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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회계담당 공무원 대상 실무교육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과 회계업무 투명성 제고

  • 웹출고시간2019.05.14 13:35:16
  • 최종수정2019.05.14 13:35:16

제천시 회계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2019년 회계실무 직무교육'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강원도 양양군 쏠비치리조트에서 회계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회계실무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회계업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교육을 통해 세출예산 집행기준, 일반 및 계약 지출 절차, 지출특례 등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참석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강사로는 현직 공무원인 조양제 회계팀장(부산시 서구청 재무과·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 운영진)을 초빙해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회계업무 노하우를 실무사례 위주로 강의해 참석한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회계업무는 모든 행정의 기본이 되는 업무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투명한 회계처리가 중요하다"며 "인사이동 및 신규 공무원의 증가 등으로 인한 회계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회계처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당초 충남 보령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지역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경제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양양에서 이뤄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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