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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아장아장 생명발자국' 어린이 피난 우선 프로젝트

  • 웹출고시간2019.05.14 11:16:16
  • 최종수정2019.05.14 11:16:16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가 화재취약대상인 어린이들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및 피난 우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발바닥 모양의 축광 피난 유도표지와 구조 손수건을 제작하는 '아장아장 생명발자국' 어린이 피난우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달 말까지 군내 키즈카페 7개소를 방문해 발바닥 피난 유도표지를 직접 부착하고, 피난용 구조 손수건을 배부한다.

최근 미세먼지 등의 문제로 키즈카페와 같은 실내 놀이시설을 찾는 부모들이 늘면서, 진천군에서도 키즈카페가 점차 늘고 있으나 안전에 관한 부분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지난해 12월에 정부는 키즈카페 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알기쉬운 키즈카페 운영지침'을 발간하고, 기존 다중이용업소와 똑같은 안전 관리 규정내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키즈카페를 신종 다중이용업소로 분류시키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난약자들이 다수가 되는 장소에서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압보다 피난이 우선돼야 한다"며 "유사 시 어린이들의 화재대피를 돕고 인명사고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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