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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품바축제·철쭉제·농다리축제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9.05.14 14:11:03
  • 최종수정2019.05.14 14:11:03
[충북일보] '계절의 여왕'인 5월 다채로운 축제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충북에서는 '음성품바축제', '소백산 철쭉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22~26일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는 음성품바축제가 개최된다.

음성품바축제는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 유망축제이자, 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역대 선발된 품바왕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품바 왕들의 귀환'과 20살 커플들을 대상으로 하는 '커플링 찾기'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25일 오후 7시에는 음성읍 전역에서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소백산 철쭉제가 23~26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극악단소리개 몰개의 '개막 퍼포먼스'와 'MBC 강변가요제', 김창완 밴드의 '뭉클 콘서트'가 수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농다리 일원(진천군 문백면)에서 24~26일 열린다.

축제 첫날인 24일 농다리 고유제와 농다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농다리 열린 음악회가 열린다. 농다리 씨름대회, 상여다리 건너기, 농사철 다리 밟기, 농다리 놓기 재연 등도 이어진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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