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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활용 확대방안 세워라

옥천군의회 이용수 의원 5분 자유발언 주장

  • 웹출고시간2019.05.14 17:25:14
  • 최종수정2019.05.14 17:25:1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임도 활용 확대방안을 요구했다.

옥천군의회 이용수(사진)의원은 14일 개회된 268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시됐다.

이날 이 의원은 최근 산림청에서 산림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테마임도를 확대 지정하는 추세지만, 옥천군에서는 테마 임도가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테마임도로 지정되면, 기존의 임도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테마에 맞는 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수 있기에 임도의 활용범위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옥천군에서는 장령산 자연휴양림, 천년고찰 용암사, 수북-장계간 생태탐방로, 장계국민관광지 등 대청호반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임도로 지정하고 연계·개발해 임도의 활용도를 높이고 개발과 보전이 어우러진 멋진 관광자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옥천군이 2019년을 관광 옥천 도약의 원년의 해로 선포해 다양한 새로운 시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중"이라며 "새로운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조성되고 있고 조성중인 시설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해 신속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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