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교현안림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이어가

인력난 겪고 있는 농가 방문해 전지목 작업 도와

  • 웹출고시간2019.05.14 10:28:49
  • 최종수정2019.05.14 10:28:49

교현안림바르게 생산적 일손봉사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14일 대소원면의 이상길 과수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난달 1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활동이다.

20여명의 회원은 전지목 작업 등을 실시하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상길 농가주는 "부족한 일손으로 수확 작업을 적기에 끝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일손을 도와줘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종부 위원장은 "전 위원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 봉사는 일손을 원하는 농가와 봉사를 원하는 단체를 연결해 농가의 높은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봉사 참여자는 1일 4시간의 봉사를 수행하면 교통비 등 2만 원의 실비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1365자원봉사 포털에 봉사 시간도 등록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