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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원섭 교수와 함께하는 5월 괴산아카데미 개최

'숲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숲의 의미와 사회적 기능 재조명

  • 웹출고시간2019.05.14 10:20:32
  • 최종수정2019.05.14 10:20:3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17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신원섭(사진)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5월 괴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신원섭 교수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제30대 산림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유엔식량농업기구 산림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산림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숲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인간에게 숲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주는지, 환경자원과 경제자원을 넘어 숲의 사회적 기능은 무엇인지에 대해 재조명한다.

특히 숲 전도사인 신 교수의 강연을 통해 괴산군의 최고 자산인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림자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보존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6월 괴산아카데미는 6월 28일에 열리며, 고도원의 아침편지 운영자이자 현재 국립산림치유원장으로 재직 중인 고도원 씨가 특강을 펼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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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