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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소식 발 빠르게 전할게요"

1기 감꽃 어린이 기자단 발대
지역 초등학생 22명 구성

  • 웹출고시간2019.05.14 10:16:05
  • 최종수정2019.05.14 20:03:31

영동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어린이 홍보단이 발대식을 갖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감고을 영동의 훈훈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할 영동 제1기 감꽃 어린이기자단이 힘차게 출발했다.

이 어린이 기자단은 지난 13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영동교육지원청 박천호 교육장을 비롯해 어린이기자들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자 꿈나무들의 탄생을 축하했다.

박세복 군수는 첫출발을 시작한 어린이 기자단들에게 "지역사회를 더 웃음 가득하고 살맛나게 할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며 "큰 자부심을 갖고,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열정으로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어린이 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다니며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온 군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1월까지 매월 지정주제 미션을 수행하며 군의 각종행사와 축제, 문화관광지, 미담 등을 비롯한 생생한 군민 생활 속의 현장 소식을 취재해 기자단 카페 기사 게재, UCC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SNS가 보편환 된 만큼, 밴드,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지역 소식을 전한다.

자체적으로 선정한 우수기사는 군정소식지와 지역신문에 기고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동림 대표는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기자단을 운영해 싹이 돋아나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튼튼한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온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 어린이 기자단은 2019 감고을 행복교육지구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감꽃천사 마을교육공동체 주관으로 추진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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