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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3 17:16:25
  • 최종수정2019.05.13 17:16:25

이시종(왼쪽 세 번째) 충북지사가 13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지하차도를 찾아 배수시설 정비 등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됐던 청주시 흥덕구 오송지하차도 배수시설 정비가 오는 6월 완공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지하차도는 지난 2017년 7월 16~17일 302.2㎜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됐던 곳이다.

이에 도는 오송지하차도 배수시설을 정비했고 가동식 침수차단시설 등 안전시설도 설치했다.

이시종 지사는 13일 공사 현장을 찾아 배수시설 등 추진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라며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해 재난의 사전예방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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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