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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타이어 터져… 1명 중상·16명 경상

  • 웹출고시간2019.05.13 17:11:18
  • 최종수정2019.05.13 17:11:18

13일 낮 12시50분께 청주시청 앞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711번 버스 운전석 쪽 뒷바퀴 타이어가 터지는 충격으로 내부 구조물이 파손된 모습.

ⓒ 청주동부소방서
[충북일보=청주] 도로에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의 뒷바퀴 타이어가 터져 승객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3일 낮 12시50분께 청주시청 앞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711번 버스의 운전석 쪽 뒷바퀴 타이어가 터졌다.

사고 충격으로 타이어를 감싸는 내부 구조물이 파손되면서 일부 파편이 승객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여·16)양이 다리를 크게 다치는 등 16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파편에 반대편 유리창이 파손되기도 했다.

당시 버스에는 현장학습을 다녀오던 고등학생이 여러 명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행 중 타는 냄새가 났다는 승객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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