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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멋진 구호 만들어 주세요"

축제추진위원회, 25일까지 국민 대상 슬로건 공모

  • 웹출고시간2019.05.13 14:48:11
  • 최종수정2019.05.13 14:48:11

오는 8월 3~4일 열릴 '17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를 앞두고 축제 추진위원회가 5월 25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한다. 사진은 10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오는 8월 열릴 '17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를 앞두고 축제 추진위원회가 5월 25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한다.

축제 홈페이지(peach.or.kr)에서 직접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응모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상금 25만 원) △우수상(1명·10만 원) △장려상(2명·각 5만 원)을 뽑아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수상자 별 상금에 해당되는 복숭아를 상품으로 준다.

한편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는 2015년까지는 매년 복숭아 수확철인 8월초에만 열렸으나, 2016년부터는 8월 외에 꽃이 피는 4월에도 한 차례 더 개최됐다.

하지만 '축제의 정체성이 사라졌다'는 비판 여론에 따라 올해부터는 다시 한 차례로 통합됐다.

2019년 축제는 8월 3~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읍 침산리 226-1) 주변에서 열린다. ☎ 010-6321-6033/044-300-2512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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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