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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사무소 직원 20여명, 일손돕기

사과 꽃눈 제거하며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9.05.13 13:22:08
  • 최종수정2019.05.13 13:22:08

13일 보은읍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은읍 노티리 마을을 찾아 사과 꽃눈 제거 작업을 하며 일손을 돕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은읍사무소(읍장 박기병) 직원 20여 명은 13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보은읍 노티리 마을은 보은사과 주산지로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농촌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돼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보은읍사무소 직원들은 이날 보은읍 노티리 마을을 방문해 사과 꽃눈 제거 작업을 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노티리사과작목회 대표 윤모 씨(61)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읍사무소 직원들이 도와줘 걱정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보은읍사무소 직원들은 "우리 모두의 일이라 생각하고 농촌 일손돕기에 기꺼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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