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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운영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5개교에서 실시

  • 웹출고시간2019.05.13 11:30:27
  • 최종수정2019.05.13 11:30:27

제천시 공직자들이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만 17세가 돼 신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야하는 학생이 있는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서비스이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349명의 학생들이, 2018년에는 165명의 학생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앞서 시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와 발급 희망자 접수를 실시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만 17세(2001년 5월생~2002년 4월생)에 해당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학생증, 여권 등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3㎝×4㎝ 또는 3.5㎝×4.5㎝의 모자 등을 쓰지 않은 상반신 사진을 준비해야 한다.

이번 상반기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13일 제천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 제천고등학교, 16일 제천여자고등학교, 22일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24일 제천세명고등학교까지 관내 5개교 1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미리 신청하지 않더라도 당일 학생증과 사진을 지참하면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기간 지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과태료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민원행정서비스의 지속적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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