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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3 11:14:09
  • 최종수정2019.05.13 11:14:09

증평 좌구산휴양랜드에 조성된 병영하우스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휴양랜드의 병영하우스가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1월 좌구산휴양랜드에 문을 연 병영하우스가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병영하우스는 군대를 다녀온 사람에게는 군대 생활의 추억을 되살리고 다녀오지 않은 사람에게는 병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병영하우스는 2층 규모에 침상식 3실, 온돌식 1실로 구성돼 각 실마다 10인이다.

침상식은 군용 매트리스, 관물함 등을 갖춰 옛 군대 내무반을 떠올리게 했다.

병영하우스 이용료는 성수기(7~8월) 15만 원 비수기는 10만 원으로 지난달 말까지 1천여명이 이용했다.

또 병영하우스 인근에 조성된 3천㎡규모의 병영체험장에는 암벽타기, 고무튜브통과하기, 외줄타기, 산악행군길 등 11개의 군 유격 시설물이 갖춰져 있다.

증평군에는 37사단과 13공수특전여단이 주둔하고 있는 군사 도시로 군은 이를 활용해 병영하우스와 병영체험장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좌구산휴양랜드에는 좌구산 명상의 집, 명상구름다리, 천문대, 오토캠핑장, 사계절 썰매장 등이 운영중에 있는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조성중인 VR체험장이 본격 운영되면 연간 관광객 1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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