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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치매공공후견인 모집

31일까지 치매노인들의 자기결정권과 존엄성 보장

  • 웹출고시간2019.05.13 11:09:19
  • 최종수정2019.05.13 11:09:1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의사결정능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노인을 위한 치매공공후견인을 모집한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가족의 돌봄 없이 홀로 지내는 치매환자가 의료행위 동의, 재산관리, 사회활동지원, 신상보호 등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시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단 충주시 거주자로 민법 규정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공공후견인 후보자 양성교육을 받는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피후견인이 선정되면 가정법원의 후견심판청구 과정을 거쳐 치매공공후견인으로 선임된 뒤 후견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치매어르신의 자기결정권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보장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가 돼 줄 후견인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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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