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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3 10:36:46
  • 최종수정2019.05.13 10:36:46
[충북일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의 장이 열린다.

제1회 2019 키젝스(키즈&키덜트 페스티벌)가 오는 6월15일부터 16일까지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키젝스 행사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우루루점프' 공연이 1일 3회씩 진행된다. 놀이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행사장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장난감, 완구, 인형 등을 비롯해 유아용품, 유아 식품 등 어린이 관련 생활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키덜트를 위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아트토이, 피규어, 드론, RC 등이 전시돼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할 것이다.

주요 참가업체는 대한민국 대표 지식만화 도서 시리즈 'Why·' 출판사 '㈜예림당'과 어린이 완구제품 전문기업 '㈜티아츠코리아', 지역 캡슐토이 전문기업 '㈜창민씨앤디' 등이다. 청주 출신 배우 지민혁이 홍보대사로 나서 무대인사를 함께한다.

누구나 키젝스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약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한민국 강호축 중심지 충북 청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9 키젝스' 주최사 플러그미디어웍스 문인규 대표는 "어린이문화 지역균형발전과 새로운 문화콘텐츠 제공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키젝스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어린이 관련 중소기업에도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 이라고 밝혔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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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