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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2 15:37:12
  • 최종수정2019.05.12 15:37:12

청주시문학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강동구씨가 지난 10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학협회 초대회장에 강동구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 10일 청원구 우암동 한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자문위원, 감사 등을 선임했다.

강 초대회장은 "첫 출항의 키를 잡도록 해준 큰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자문위원과 감사, 부회장 등의 임원도 선임했다. 고문은 성낙수 발기인 대표가 맡았다.

협회 등록회원은 모두 67명으로 국내외 주소지 제한 없이 시·수필·시조·소설 등 등단문인으로 하고, 시낭송가·시영상작가·성악가·국악인 등은 특별회원으로 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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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