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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에 대규모 공연·전시장 조성

국토부 전국 10곳에 복합혁신센터 건설
진천·음성 센터 내달까지 설계공모 착수
수소충전소도 설치… 정주여건 개선 나서

  • 웹출고시간2019.05.12 16:00:10
  • 최종수정2019.05.12 16:00:10
[충북일보]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대규모 공연·전시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2일 '혁신도시 시즌2'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정주여건 종합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10개 혁신도시별로 각 1개소의 복합혁신센터가 건설된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각 지자체별로 설계공모에 착수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월 제주 혁신도시를 시작으로, 현재 울산, 강원 혁신도시의 복합혁신센터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다.

이어 충북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전남 △전북 △경북 △경남 등 나머지 7곳도 오는 6월말까지 설계공모를 시작한다.

복합혁신센터는 문화, 체육, 보육, 창업시설 등 복합된 커뮤니티시다.

광주전남과 강원·제주 등은 수영장, 충북·부산·경북·경남 등은 대규모 공연·전시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충북 등 전국 8곳 혁신도시 인근에 연말까지 각 1기 씩 수소충전소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국토부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충북 소방복합치유센터(300병상)도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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