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동호회리그대회 공모사업에 3개 시·군 선정

청주, 충주, 단양 등 6개종목 선정 …종목당 약 2천만 원씩 지원
스포츠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기대

  • 웹출고시간2019.05.12 14:35:01
  • 최종수정2019.05.12 14:35:01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공모사업에 청주시, 충주시, 단양군 등 도내 3개 시·군 6종목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이들 시·군은 종목당 약 2천만 원씩 모두 1억2천만 원 가량을 지원받게 됐다.

종목은 청주시 3종목(탁구, 볼링, 농구), 충주시 1종목(배드민턴), 단양군 2종목 (탁구, 족구) 등이다.

이들 시·군은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종목별 리그 대회를 운영한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종목별 시·군·구지역 리그 정착화를 통한 동호인 조직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 인구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 10개 시·도 27개 시·군·구에서 56개 종목이 최종 선정됐다.

리그대회는 종목별 10팀 이상 참가해 종목별 2개부문(청소년부, 여성부, 성인부, 노인부 등)이상을 운영한 후 순위에 따라 1, 2부로 나눠 개최한다.

이에 동호회리그대회에 수준별, 다계층 참여를 유도해 체계적인 동호회 클럽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동호회리그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포츠 활동애 대한 동기부여 및 여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클럽 활성화는 물론 지역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는 친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