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가슴에 새긴 봉사·희생정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안전봉사페스티벌 성료
입단선서식·골든벨 등

  • 웹출고시간2019.05.12 14:38:12
  • 최종수정2019.05.12 18:49:30

김경배(왼쪽) 충북지사회장이 11일 열린 '2019 충북RCY 안전봉사페스티벌'에서 새로 RCY(청소년적십자)를 조직한 내곡초등학교에 RCY단기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11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19 충북RCY 안전봉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안전봉사페스티벌은 충북적십자사의 대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엔 충북RCY단원 및 지도교사 등 1천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세계적십자의 날(5월 8일)과 스승의 날(5월 15일)을 함께 기념해 의미를 더했다.

'세계적십자의 날'은 적십자의 창시자인 앙리 뒤낭의 탄생일(1828년 5월 8일)을 기념하는 날로, 현재 192개국 적십자사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오전에 진행된 1부 행사는 'RCY합동입단선서식'과 '스승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배 충북지사회장은 새로 RCY(청소년적십자)를 조직한 내곡초등학교에 RCY단기를 수여하고 신입단원들에게 배지를 달아줬다.

또한 지난 4월 심폐소생술로 4세 아동을 살린 황간고등학교 박지산 학생에게 적십자 회장표창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선 인적, 물적, 생명나눔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 부스별 체험행사와 헌혈관련 상식을 묻는 '도전 인도주의 골든벨'이 펼쳐졌다.

체험부스는 △이산가족 찾기 △주먹밥 만들기 △장애체험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체험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 △스승의 날 카네이션 만들기 △재난안전 VR체험으로 구성됐다.

김경배 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와 나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