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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충북지역본부,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나서

전국 최초로 지자체 맞춤형 공간정보 모델 연구용역 추진
4차 산업혁명 대응·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스마트 지방행정 구현
"LX가 스마트 사회 선도하는 마중물 역할 할 것"

  • 웹출고시간2019.05.12 14:36:57
  • 최종수정2019.05.12 14:36:57

LX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융·복합 공간정보 기반의 스마트 지방행정 구현과 LX비즈니스 모델 정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 맞춤형 공간정보 모델 연구용역(융·복합 공간정보 기반의 스마트 지방행정 구현과 LX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5개월 간 추진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공간정보 기반의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 지방행정을 구현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공사는 지난달 29일 국내 공간정보 전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일 공사 및 충북도 관계자와 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스마트 지방행정 구현에 맞는 맞춤형 공간 빅데이터 플랫폼을 설계하고, 공간정보의 융합·분석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충북도 특성에 맞는 특화된 대민 서비스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재정·경제·산업·환경·도시계획·문화·관광·생활·복지정보 등 지자체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연계한 스마트 허브를 구축하고 정보의 공개 및 콘텐츠 공유를 통한 업무지원 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즈니스 모델의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도내 11개 시·군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스템 설계 및 구축 로드맵(3개년)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도민 소통 참여형 플랫폼과 충북도 지방 공무원의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간정보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종환 충북지역본부장은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 스마트 지방행정을 구현하는데 LX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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