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문화재야행 시민아이디어 '충청도의 매력' 등 5건 선정

  • 웹출고시간2019.05.12 14:34:33
  • 최종수정2019.05.12 14:34:3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19 청주문화재야행 시민아이디어 공모' 결과 5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4월 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모한 결과 제출된 아이디어는 유형문화재 공간 활용과 어린이 대상 투어프로그램 등 모두 31건이다.

시는 지난달 26일 7명의 문화예술·문화재 전문가 심사위원을 위촉해 시민아이디어 31건을 심사했다.

심사기준은 문화재야행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성, 실현(적용) 가능성, 효과 및 발전성 등 5개다.

심사 결과 청주의 이미지를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충청도의 매력(장지연)'과 야행 관람객을 위한 한의학 거리 치료 '한방의료서비스(황형남)', '아날로그 사진 체험(윤미순)', '환갑잔치 재현(정성채)', '잉어등불 설치미술(감연희)' 등 5건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시민들은 청주시장 표창 수상과 함께 청주문화재야행의 팀메이트로 활동하며 본인의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2016년부터 3년간 진행해 온 청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의 문화재활용 전국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프로그램이다.

올해 청주문화재야행은 '1930년대 근대건축문화재를 활용한 성밖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8월 24~25일 충북도청~대성로~충북문화관~청주향교 구간에서 열리는 1차 행사와 '청주양반과 성안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10월 12~13일 중앙공원~용두사지 철당간~성안길~청녕각 구간에서 열리는 2차 행사로 나눠 열린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