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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전통시장 주차장 50면 더 늘어난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28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9.05.12 13:33:41
  • 최종수정2019.05.12 13:33:4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보은 전통시장은 고객 편의시설과 주차장 부족으로 대형마트에 손님을 뺏기는 등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공모사업비로 보은전통시장과 종합시장 사이에 있는 상가(패션타운)를 매입해 2020년까지 주차장과 고객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1978년 완공한 이 상가는 건물이 낡아 화재 위험이 컸다.

군은 이 상가를 헐고 주차장을 조성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 화재 등 재난 예방,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2007년 보은전통시장 주차장 23면, 2014년 보은종합시장 주차장 32면을 각각 조성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20억 원을 들여 보은종합시장에 43면의 주차장을 더 조성했지만 극심한 주차난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했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비로 5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면 전통시장 주차장이 150여 면에 이른다"며 "더는 주차문제로 이용객들이 전통시장 이용을 꺼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여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보은읍 시가지 간선도로 정비를 마친데 이어 지난달 19일에는 2021년 준공 목표로 전주 지중화 사업에도 착수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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