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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치매 인구 비율 전국에서 가장 낮은 3.8%

올해부터 센터 시가 직영,신도시엔 센터 분소 설치

  • 웹출고시간2019.05.12 14:41:31
  • 최종수정2019.05.12 14:41:31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젊은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세종시는 치매 인구 비율은 정반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전국의 만 65세 이상 인구 808만4천명 가운데 치매 인구 비율은 9.8%인 64만8천명이었다.

이 비율은 오는 2020년에는 10.4%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치매를 사회문제로 규정, 지난 2017년 9월 '치매 국가 책임제'를 발표했다.
ⓒ 세종시
세종시는 2015년 치매 인구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3.4%였다.

이어 2017년에는 4.0%로 높아졌으나, 지난해에는 3.8%로 다시 낮아졌다. 하지만 세종시도 중·장기적으로는 노인 및 치매 인구 비율도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 시책에 부응,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대학병원에 위탁·운영해 온 치매안심센터(조치원읍 수원지1길 16 세종시립의원 2층)를 올해부터는 시 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도시 지역 치매환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키로 했다. ☏044-301-2141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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