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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동식 수소충전소 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

한국형 표준모델 개발

  • 웹출고시간2019.05.12 14:31:51
  • 최종수정2019.05.12 14:31:51

이동식수소충전소기술개발공모사업(원스톱지원센터예상도) .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이동식 수소충전 표준모델 개발로 수소경제시대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최근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이 공모한 '이동식 수소충전소 성능평가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수소인프라 확대를 통한 수소사회 조기실현을 목적으로 소규모 저비용으로 다수의 장소에 설치 가능한 한국형 이동식 수소충전소 표준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종배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로 수소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한 결과, 해당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재)충북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해 시와 충북도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4개 기관·기업이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비는 총 43억3천만 원(국비 38만3천만원, 도비 2억원, 시비 3억원)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충주기업도시에 건립 예정인 수소전지자동차 원스톱 지원센터 부지 내에 한국형 수소충전소 표준모델을 설계·제작한다.

또 성능검증을 실시한 뒤 이동식 수소충전소의 기술기준 표준화를 제안할 계획이다.

시는 이동식 수소충전소 개발 및 표준화로 충전소 부지면적 및 구축비용을 최소화해 수소차 생산 및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수소경제는 앞으로 충주를 밝은 미래로 이끌어 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에 관련한 모든 사업에 적극 도전해 수소경제의 메카 충주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연료전지 스택)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수소차 원스톱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관용차를 수소차로 교체하는 등 수소산업 메카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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