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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지용제에서 충북도립대 알려요"

지용제서 대학홍보관 운영 호응…입시상담·주차판제작·소방체험 관람객 사로잡아

  • 웹출고시간2019.05.12 13:04:32
  • 최종수정2019.05.12 13:04:32

충북도립대 학생들이 11일 옥천 지용제 행사장에 마련된 대학홍보관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옥천의 대표 축제인 32회 지용제에서 대학 홍보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대학은 9일부터 12일까지 옥천 구읍 정지용생가 일원에서 열리는 '시끌벅적 문학축제 32회 지용제'에서 대학 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학 인지도 향상과 신입생 모집홍보를 위한 대학홍보관에서는 지용제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입시상담을 실시했으며, 각종 홍보자료와 대학 기념품을 제공했다.

특히 기계자동차과와 소방행정과, 조리제빵과 등 3개 학과는 대학홍보관에 참가해 주차판 제작, 소방캐릭터 페이스페인팅, 간이소화기 만들기 체험, 팝콘시식, 마들렌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가졌다.

또 충북도립대학이 위탁·운영중인 옥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도 센터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식품 속 당 함량 알아보기'등을 통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북도립대 관계자는 "충북도립대학은 지역의 유일한 공립대학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용제에 참가했다"며 "향후 학령인구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공격적인 신입생 유치를 위해 지역축제는 물론 각종 입시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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