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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앙탑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11일 개장

가정의 달 맞아 지역축제와 연계…장애인 푸드트럭 입점

  • 웹출고시간2019.05.11 08:58:43
  • 최종수정2019.05.11 08:58:43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는 11일부터 충주시 중앙탑 공원에서 주말 정례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가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aT충북지역본부와 충주시로컬푸드사업단,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 체결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창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돼 올해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탄금호 직거래장터에는 30여개 농가가 참여해 친환경재배 및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로 생산된 200여종의 농산물을 시중가대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터에는 장애인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이 입점해 꿀레몬차, 유자차, 허브차, 국산차, 착즙주스, 미숫가루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노래자랑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신익섭 본부장은 "푸드트럭 영업장소 제한으로 발생한 판로개척 장애요인이 정례 개최되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로컬푸드 소비촉진과 장애인 운영 푸드트럭 자립지원이라는 공유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상생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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