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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1 08:50:19
  • 최종수정2019.05.11 08:50:1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7월부터 괴산읍내 공영주차장 7곳을 유료화한다.

군은 최근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괴산읍 시가지 주차구역 내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난과 상가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7개소를 유료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유료화되는 공영주차장은 △괴산교~D마트 구간 △괴산농협~시계탑사거리 구간 △괴산대교~시계탑사거리 구간 등 노상주차장 3개소 △구(舊) 전원식당 주차장 △괴산우체국 앞 주차장 △괴산신협 앞 주차장 △산막이시장 주차장 등 4개 노외주차장 등 총 7개소다.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평일 점심시간(낮 12~1시) 및 주말·공휴일은 제외된다.

주차요금은 30분까지 500원(단 최초 10분 내 무료)이며, 30분이 경과하면 10분마다 2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군은 괴산읍 시가지 내 주차장 유료화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말 조성한 동진천 및 성황천 하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가로 조성하는 노상주차장 3개소(△수진교~괴산제2교 구간 △동부주공아파트 앞 구간 △연의원~수목화원 구간) 및 노외주차장 1개소(△동원목욕탕 뒤편) 등도 무료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유료화는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주차로 인한 시가지 내 주차난 해소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는 것"이라며 "유료화 운영에 대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은 공영주차장 유료화 시행에 앞서 오는 6월 3일부터 괴산신협 앞 도로(120m) 및 괴산군수관사 앞 도로(230m) 등 2개 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 교통체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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