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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이달 아파트 분양 개시, 사업경기도 좋아지나

5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 87.5로 전국 최고

  • 웹출고시간2019.05.09 16:53:03
  • 최종수정2019.05.09 16:53:03

시도 별 4~5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동향

ⓒ 주택산업연구원
[충북일보=세종] 올해 아파트 분양이 세종시에서는 이달 시작되는 가운데, 세종의 주택사업 경기가 5월에는 전국에서 가장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전국 평균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74.1로, 4월(73.6)보다는 0.5포인트(p) 올랐다.

시·도 별 전망치는 △세종(87.5) △서울(85.2) △대전(85.1) △전남(82.3) △광주(80.6)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정부의 주택규제 강화가 계속되면서, 세종은 물론 전국 모든 지역이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했다.

세종 전망치는 지난 3월에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84.6이었으나 4월에는 78.9로 떨어졌다.

반면 실적치는 3월 78.9에서 지난달에는 86.9를 기록,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4월과 비교한 5월 전망치는 대전은 4.4포인트 올랐으나,서울은 4.2포인트 떨어졌다.

연구원은 "전국적으로 '봄 주택사업 성수기'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낮은 지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규제 강화 기조가 지속되면서 주택사업 경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인식이 업자들 사이에서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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