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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전국단재서예대전' 막 오른다

1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대상에 문인화 부문 서문희씨

  • 웹출고시간2019.05.09 16:38:41
  • 최종수정2019.05.09 16:38:41

'21회 전국단재서예대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서문희(40·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씨의 작품 '묵국'.

ⓒ 청주문화원
[충북일보=청주] '21회 전국단재서예대전' 전시가 오는 1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청주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서예대전에는 모두 31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문인화 부문 서문희(40·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씨에게 돌아갔다.

서씨의 작품 '묵국'은 창의성과 농담의 조화가 잘 표현됐고, 구조 또한 뛰어났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한글 부문 이지연(55·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씨, 전예서 부문 남은화(58·영동군 용산면 율리)씨, 해서 부문 오수현(51·증평군 증평읍 남차리)씨, 행초서 부문 안승준(67·충주시 용산동)씨가 각각 선정됐다.

김정자씨 등 69명은 특선에, 송석요씨 등 215명은 입선에 입상했다.

이번 서예대전 입상작품은 오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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