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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10선 교육 수료식 열려

중부내륙 힐링여행권역(10권역) 인적자원 네트워크 형성

  • 웹출고시간2019.05.09 16:24:53
  • 최종수정2019.05.09 16:24:53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10권역(중부내륙힐링여행)의 '주민교육 및 컨설팅사업' 수료식 행사가 9일 충주시 앙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충주, 제천, 단양, 영월지역 관광업체 종사자, 문화관광 해설사, 힐링여행 기획자, 힐링여행 홍보단, 식당·카페운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기획가 류재현 감독의 특강에 이어 수료증 전달식과 3개 분야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권역 내 관광수준의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충주에서 통합 출범식을 시작으로 제천·단양·영월을 돌며 전문강사 강의와 현장실습, 개별토의 등을 통해 인적자원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 구성원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를 통한 지속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뒀다.

그 결과 국내여행트렌드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6년 대비 방문객 13% 증가와 관광객 지출액도 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힐링여행 기획자 과정에 참여자 박모 씨는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유튜브 등 실전 디지털마케팅을 실습해 현재 가장 필요한 사업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난해 교육 수료 이후에 꾸준한 SNS관리로 해외에서도 검색해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이번 테마여행10선 사업 교육을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지역의 관광자원이 질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며 "역사문화, 스토리, 인물 등 무형의 콘텐츠를 발굴해 내국인과 외국인이 다시 찾는 대표 관광권역으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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