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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9 13:09:54
  • 최종수정2019.05.09 13:09:54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9일 가스렌지 취급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밸브타이머 콕의 설치를 당부했다.

가스누설경보기는 LPG 또는 LNG가 누출될 때 미리 설정된 가스농도를 초과하면 경보음을 울려 거주자가 가스를 차단하거나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며, 가스 중간밸브에 부착하는 가스밸브타이머 콕은 설정한 시간이 지나거나 고온의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된다.

실제로 지난 8일 오후 11시께 영동읍 계산리 소재 주택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으나, 주택 관계자의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확인돼 안전조취 후 귀소했다.

자칫 신고가 늦었으면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도 있다.

화재 상황 중 화기취급 부주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40%를 달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음식물 조리 시 과열을 인지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하면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에 가스 사용 시 안전장치가 꼭 필요하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혹시 모를 가스 안전사고를 대비해 각 가정에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밸브타이머 콕을 꼭 설치해 부주의로 인한 주방화재를 사전에 예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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