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업무협약

치매노인 인권보호 및 학대 예방 기대

  • 웹출고시간2019.05.09 16:23:51
  • 최종수정2019.05.09 16:23:5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9일 지역 내 치매노인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노인의 발견, 상담, 치료, 보호 및 예방사업을 통해 충북 북부권 내 노인의 인권보호와 권익을 증진하는 기관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공공 및 민간자원을 공유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모니터링을 지원함으로써, 치매노인의 학대 및 인권과 관련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지역사회 자원의 통합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대피해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매가족에 대한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기숙 센터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