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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9 16:24:00
  • 최종수정2019.05.09 16:24:00
[충북일보=옥천] '귀농인이 꿈꾸는 고향 옥천'의 귀농귀촌인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옥천읍 옥각리 소재 굿모닝너싱홈 요양원에 방문해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에 몸이 불편해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시골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귀농귀촌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군 귀농귀촌인 20여명이 보유한 재능을 살려 음악치료, 대금 연주, 색소폰 연주, 가곡·트로트 부르기 등 문화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됐다.

또한, 가족처럼 말벗이 되어 정다운 대화를 나누고 안마도 하는 등 요양원에는 모처럼만에 활기가 넘쳐났다.

공연에 참여한 옥천군 귀농귀촌인연합회 손형석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찾아가 음악 연주, 발 마사지, 웃음 치료, 영어 회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이주해 바쁜 일상에도 자신들의 숨은 재능을 지역 사회에 나누며 지역민과 화합해 나가는 옥천군 귀농귀촌인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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