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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묵객들의 축제 막 올라

오는 10일까지 청주문화관서 '35회 청녕서화전'

  • 웹출고시간2019.05.08 18:13:49
  • 최종수정2019.05.08 18:13:49

8일 청주문화원에서 열린 ‘제35회 청녕서화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중장년 묵객들의 격조 높은 필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막을 올렸다.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청녕서화회가 주관하는 '35회 청녕서화전' 개막식이 8일 청주문화관 1전시실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강태억 본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윤태무 청주향교 전교, 고근석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석순 청녕서화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에는 320여명의 회원이 출품한 행서와 해서, 초서, 예서, 전각, 문인화, 민화 등 다양한 작품 324점이 출품됐다.

올해 최고령 출품자는 송복헌(91)옹이며, 최연소 출품자는 이민훈(45)씨다.

강태억 사장은 "30여년에 이르는 청녕서화회의 역사는 충북의 서예 발전을 견인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서예만의 감동과 매력을 더욱 많은 도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석순 회장은 "심수쌍창(心手雙暢)이라는 말과 같이 서예는 작가의 마음과 몸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룰 때 좋은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다"며 "회원들이 청녕서화회를 통해 건전하고 보람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화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5회 청녕서화전'은 오는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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