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민원처리 속도 높인다

연하은 민원지적과 주무관 등 5명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시상

  • 웹출고시간2019.05.08 10:17:05
  • 최종수정2019.05.08 10:17:0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신속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올해 1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을 단축 처리한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하는 제도다.

군은 적립된 개인별 점수에 단순·복합민원의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 1분기 마일리지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연하은 민원지적과 주무관 △김진호 환경위생과 주무관 △안미경 불정면 주무관 △연영모 균형개발과 주무관 △최성회 문화체육관광과 주무관 등 5명이 올해 1분기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들 우수 공무원에게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각 3만 원(괴산사랑상품권)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민표 군 민원지적과장은 "우수 공무원들은 빠른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의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하며 군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켰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응대 자세로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