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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초, 꼬마 농부들 오감만족 생태 텃밭 가꾸기

우리가 직접 심어 가꾸는 녹색체험 현장으로 출발

  • 웹출고시간2019.05.07 13:18:23
  • 최종수정2019.05.07 13:18:23

영동 추풍령초 학생들이 7일 교내 생태 텃밭에서 농작물을 직접 심는 작업을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7일 전교생이 학교 체육관 옆 작은 공간을 활용해 만든 오감만족 생태 텃밭 가꾸기 활동에 참여했다.

오감만족 생태 텃밭 가꾸기는 '우리가 직접 심어 가꾸는 녹색체험 현장'이라는 주제로 각종 농작물의 종류, 파종 시기, 심는 방법, 가꾸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직접 땅을 파고 모종과 씨를 심고 물도 주는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수확하기 전까지 재배 관찰일지를 꾸준히 기록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3학년)은 "직접 땅을 파고 모종을 심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앞으로 내가 직접 심은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자 보살펴주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장건 교장은 "식물을 심고 자라는 모습을 꾸준히 관찰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보살피는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연 친화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함양헤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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