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취약계층 전문분야 무료 민원상담 실시

세무사·법무사·일자리상담사 등 전문 민원상담 진행

  • 웹출고시간2019.05.07 11:05:04
  • 최종수정2019.05.07 11:05:04

충주시청 민원실 내부전경.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무료 민원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겪는 세무, 법률문제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제공하고자 전문분야의 상담위원 23명을 위촉해 이달부터 민원상담에 들어갔다.

민원상담실에서는 세무, 법률, 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대면 또는 전화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세무사, 법무사, 행정사로 구성된 민원상담위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전문상담 및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개발행위 등 복잡인허가, 복지·생활지원 등 일반 행정분야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무사가 양도소득, 상속, 증여세 등에 관한 궁금한 점을 전화 및 대면상담을 통해 해결해준다.

수요일에는 충주일자리지원센터와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전화로 일자리상담도 진행한다.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법무사가 생활법률 상식과 등기관련 상담을 해준다.

김상하 민원봉사과장은 "시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민원에 대해 퇴직공무원, 세무사, 법무사 등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시민은 시청 1층 민원상담실을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