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청산면 최은송씨·건설공사 이규선 씨 청산생선국수 축제 유공 감사패 받아

  • 웹출고시간2019.05.07 10:03:06
  • 최종수정2019.05.07 10:03:06

이갑기(왼쪽) 청산면민협의회장이 7일 청산생선국구 축제 유공 공무원 최은송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3회 청산생선국수와 함께하는 민속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는 데 큰 도움을 준 옥천군 청산면 최은송 주무관(행정 9)과 건설공사 이규선 대표가 행사 주관단체인 청산면민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달 13~14일까지 치러진 '3회 청산생선국수와 함께하는 민속씨름대회는 이틀간 1만2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이 축제에서 최 주무관은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면 담당자로서 전통가마니 짜기, 미꾸라지 잡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 아이디어를 짜내며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

특히 청성·청산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생대회를 처음으로 기획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돕는 한편, 생선국수 전문식당과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적십자 등 20여개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 화합도 이뤄냈다.

이와 함께 청산면이 고향인 건설공사 이 대표는 청산 생선국수 캐릭터가 그려진 포토존을 마련해 이 축제가 볼거리와 테마가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을 줬다.

정순철기념사업회 회장이기도 한 이 대표는 정순철 합창단을 초청해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이며 축제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동산 청산면장은 "입사한지 1년 남짓 된 새내기 공무원이 축제를 맡아 밤낮없이 고생한 결과를 면민들이 평가해 준 것 같다"며 "청산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된 축제였고 앞으로 축제의 질적 향상과 수준 높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