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각계각층 전문가 고견 듣는다

'4기 정책기획단 새 출발'

  • 웹출고시간2019.05.07 13:03:04
  • 최종수정2019.05.07 13:03:04

김재종(오른쪽) 군수가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 4기 정책기획단인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군정 수행을 지원할 제4기 정책기획단을 확정짓고 7일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가졌다.

제4기 정책기획단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로서 지역개발과 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 교수 등 민간인 14명과 공무원 6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주요 군정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각종 중장기 발전계획과 관련해 지원 활동을 하며 현장 목소리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내실 있는 자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 회의 뿐만 아니라 필요시 수시 회의도 개최하는 등 기획단 운영을 유연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정책기획단이 각 부서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더 실질적이고 활발한 자문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올해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정책기획단의 아이디어를 적극 군정에 반영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부응하는 참신한 정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옥천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 가진 역량을 한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