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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프로그램 확정

'세종, 행궁에 들다' 주제 31일 개막

  • 웹출고시간2019.05.06 15:25:57
  • 최종수정2019.05.06 15:45:03
[충북일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청주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13회)'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올해 축제는 내년 초정행궁 개장을 앞두고, 1444년 조선시대 초정행궁이 들어섰던 그날의 풍경을 축제장 곳곳에 재현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종대왕 어가행차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청주 성안길 및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역할을 할 시민도 공개모집한다.

옹기, 산초나무젓가락 만들기, 천연염색, 사군자 부채그리기, 어린이 가마 등 저잣거리 체험과 훈민정음목판, 능화판, 옛 책만들기 등 집현전 체험이 마련된다.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초정주막, 수라간 프로그램은 상시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초정약수 물놀이장, 호디기, 종이접기 체험, 전래놀이 등도 준비한다. 초정행궁을 미리 둘러보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축제장 인근에 주차장을 조성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청주체육관, 고소버스터미널, 청주문화원에서 매시 정각에 축제장을 오가는 시내버스 임시노선도 운행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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