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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 제천서 열려

세계선수권대회 깜짝 동메달 안재현 선수 참가 뜨거운 관심

  • 웹출고시간2019.05.06 13:03:49
  • 최종수정2019.05.06 13:03:49
[충북일보=제천]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8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히는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탁구협회와 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종별로 개인전 단·복식과 단체전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이 대회는 오는 11일 남녀 중고등부 복식 결승, 12일 남녀 중고등부 단식 및 단체 결승, 14일 남녀 대학부 복식 결승 및 남녀 초등부 단·복식 및 단체 결승, 15일 남녀 대학부 단식 및 단체 결승 그리고 남녀 일반부 단·복식 및 단체결승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연일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제천에서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도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선수와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르고 제천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지역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열렸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된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의 막내 안재현(삼성생명) 선수도 참가한다.

안 선수가 지난 대회 자신에게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기며 우승했던 김민석 선수(KGC인삼공사)에게 설욕을 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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