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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6 12:50:13
  • 최종수정2019.05.06 12:50:13

제74회 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천산업고 배구부가 수상 후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산업고가 제74회 남녀종별배구선수권 대회에서 세 번의 도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산업고는 지난 5일 제천 대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속초고등학교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었다.

산업고는 앞서 열린 2019전국춘계남녀배구대회와 2019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 갚진 우승을 일궈냈다.

제천산업고의 이번 첫 우승 중심에는 단연 정한용(3학년, 196cm, WS)의 활약이 있었다.

정한용 선수는 이번 대회의 활약으로 남고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반면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4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제천여고 배구부는 연이은 우승을 노렸으나 준결승에서 선명여고에 패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제천여고는 만년 우승 후보인 경남 진주시 선명여고를 상대로 5세트 풀세트까지 맞섰지만 세트스코어 2대3으로 석패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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