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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기업인 "내수부진과 인건비 상승이 최대 애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4월 기업경기 동향 및 5월 전망' 발표

  • 웹출고시간2019.05.06 15:42:10
  • 최종수정2019.05.06 15:49:26

대전·세종·충남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충북일보=세종]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인들은 내수 부진과 인건비 상승,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기업 경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지난달 11~24일 이들 3개 지역 667개 업체(615개 응답)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4월 기업경기 동향 및 5월 전망'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업체 중 제조업의 업황 실적 BSI(기업경기실사지수·기준치 100)는 4월이 3월(67)보다 5포인트(p) 오른 72였고, 전망도 5월이 4월(72)보다 1포인트 높은 73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남 제조업 경영애로사항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그러나 비제조업의 경우 실적에서 4월(69)이 3월(70)보다 1포인트 떨어진 69였고, 전망도 5월(70)이 4월(71)보다 1포인트 낮았다.

최대 경영 애로 사항에 대해 제조업은 △내수부진(26.0%) △인력난·인건비 상승(19.3%) △불확실한 경제상황(18.1%) 등을 꼽았다. 또 비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31.1%) △내수부진(15.5%) △불확실한 경제상황(12.2%)이라고 답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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