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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미국 뉴욕서 수출시장 확대 판촉전

미국 현지 판촉전 및 현지바이어 수출량 확대 협상

  • 웹출고시간2019.05.06 13:15:20
  • 최종수정2019.05.06 13:15:20

충주시가 미국 뉴욕에서 충주사과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미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뉴욕에서 판촉행사를 벌였다.

시는 최근 뉴욕 한인마트 H마트 5개 점포에서 충주사과의 미국 수출시장을 확대하고자 판촉전을 열었다.

충주사과는 2011년 수출에 물꼬를 튼 이후 꾸준히 미국인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출액은 미화 52만9천 달러(한화 6억 1천602만 원) 규모다.

시는 치열해진 수출 경쟁에서 충주사과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여 미국 수출시장을 확대하고자 미국(뉴욕) 현지에서 충주사과 판촉전을 마련했다.

판촉전에는 충주시 신동규 유통팀장, 충북원예농협 이상복 충주APC소장, 수출업체인 왈츠인터내셔널 이석관 대표 및 김진우 이사 등 5명이 참여해 지난 3월 선적한 사과 30톤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뉴욕의 한인마트인 H마트에서 지난 3월 선적한 충주사과 판촉전을 가진데 이어 현지바이어와 미국시장 수출 확대 및 판매촉진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미국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수출사과 생산농가 관리방안 △수출사과 팔렛타이징 등 수출 물류 효율성 증대 방안 △대용량 및 선물용(5㎏) 등 상품 다변화방안이 논의됐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수입산 농산물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수출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출농가육성과 행정지원을, 충북원협은 시장 확대를 위한 판촉 및 마케팅을, 무역회사 왈츠는 현지 판로확보를 각각 담당하며 수출 확대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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