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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6 13:19:54
  • 최종수정2019.05.06 13:19:5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다자녀 3가구를 대상으로 힘찬 응원과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2년째 다자녀가구 지원사업을 이어온 협의체는 다가구 가정을 직접 방문해 농협상품권 20만 원과 내복을 전달하며 아이의 건강을 기원했다.

다자녀 대상자 중 서충주에 거주하며 아들 오형제를 둔 임현무 씨는 지난 3월 꿈에 그리던 딸을 출산했다.

또 다른 대상자 김승기 씨는 지난달 삼둥이 1남 2녀를 한꺼번에 품에 안는 경사를 맞으며 주변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대경농산 유은수 위원장은 고춧가루를, 갈마딸기농장 김인호 위원은 직접 수확한 딸기를, 중앙탑오리집은 백김치를, 자연이 주는 여유의 이기숙 부위원장은 고생한 산모에게 천연염색 스카프와 브로치를 선물로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유은수 위원장은 "신생아의 울음소리와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봄날의 종달새 노래처럼 싱그럽고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다자녀가구를 위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탑면의 올해 지난달 말까지 출생아는 총 74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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