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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산쌀' 20t 제주도 외식업중앙회에 납품

보은농협, 직거래 판매
보은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9.05.06 13:21:23
  • 최종수정2019.05.06 13:21:2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결초보은 브랜드 속리산쌀'이 제주도에 직거래로 연이어 납품돼 판매 활성화가 기대된다.

보은농협은 결초보은 브랜드 '속리산쌀' 20t을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 직거래 납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한 '속리산쌀'은 '삼광' 단일품종으로 품질이 우수해 미질이 좋고 밥맛이 좋아 제주도에 보은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농협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속리산쌀 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산물을 제주도에 공급한다는 목표다.

앞서 보은농협은 2016년 12월 '결초보은 쌀' 28t을 제주도 지역 4개 농협 하나로마트에 판매했다.

이어 세 차례에 걸쳐 42t 규모의 보은 쌀을 제주도 내 음식점, 유통업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납품했다.

제주도 농협의 하나로마트와 자매 결연한 덕분이다.

보은농협은 보은 쌀의 제주도 납품 목표 물량을 연간 1천여t으로 잡고, 계속 납품해 쌀값 하락과 늘어나는 재고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방침이다.

곽덕일 보은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속리산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품질 고급화 및 탄력적인 판매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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