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농업인대학, 환경지킴이 운동에 앞장

에코백과 텀블러 등 친환경제품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

  • 웹출고시간2019.05.06 13:21:49
  • 최종수정2019.05.06 13:21:4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환경지킴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언론매체들은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해양 생태계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농업인대학 교육생들에게 플라스틱 가방 대신 에코백을,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지급하고 교육기간에 사용해 줄 것을 권장했다.

교육생들은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지구 환경을 감안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 교육생은 "농업인들이 쌀로 만든 빨대(먹는 빨대), 콩으로 만든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환경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