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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각종 공모사업 두각

4월까지 13건 선정, 국도비 86억7천750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9.05.06 15:03:34
  • 최종수정2019.05.06 15:03:3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공모사업에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은 6일 4월말 기준으로 각종 공모사업에서 13건이 선정돼 86억7천75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예산 총액은 123억1천250만 원에 이르는 등 증평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에 단비가 되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역개발 및 마을 만들기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으로 각각 49억 원(군비 포함 70억원), 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20억 원,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13억원을 따냈다.

증평군립도서관을 활용한 공모선정도 눈에 띈다.

지난 1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으로 2천만 원을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도서관 1관 1단 사업 300만 원, 문화가 있는 날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1억9천6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서 1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활용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부의 문해교육지원 1천350만 원 △행정안전부 3.1운동 및 임정 100주년 독립만세 발원지 기념비 건립사업 4천200만 원 △환경부 도랑 살리기 2천800만 원 △충북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8천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군이 작지만 강한 도시, 콤팩트시티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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