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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4 12:45:46
  • 최종수정2019.05.04 12:45:4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집단설사환자 등의 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9월 말까지 방역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보건소는 이 기간 방역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평일은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한다.

또한 방역 비상근무자는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 68곳을 특별 모니터링 해 감염병 조기 발견과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A형간염, 홍역 등 감염병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데다 기온마저 상승하면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설사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연휴나 휴가기간을 이용해 단체모임이나 국내외 여행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집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이달부터 9월 사이 자주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먹기,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군보건소는 2인 이상의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했을 때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방역 비상근무체제 돌입과 함께 개인 위생수칙 준수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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