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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4 12:42:55
  • 최종수정2019.05.04 12:42:5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수도 공기업 관리에 대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 행사에서 하수도 지방공기업 발전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까지 상하수도사업소장직을 맡았던 현 안전건설과 고명도 과장도 하수도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수상을 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국에선 군을 포함해 총 5곳의 기초지자체가 함께 수상했으며, 충북 도내에서는 청주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인 하수도사업 운영과 하수도시설 관리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태양광발전시설을 운영을 통해 전력비를 절감하고,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해 하수처리장 운영관리의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는 등 하수처리장의 생산원가절감에 기여한 점도 좋은 평을 받았다.

또한 하수도 사용 고객만족도 조사, 모니터단 운영, 주부검침제 운영, 일반주민의 교육 및 견학 활동 등의 우수시책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 제고와 친서민 정책 추진에 노력해 온 점도 의미가 깊다.

군은 지난해 청산·용목에 62억6천700만 원을, 군북 대정에는 23억100만 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옥천읍 화계리에도 8억4천500만 원을 들여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상하수도사업소 김성진 하수도팀장은 "주민들을 위한 맑은 물 공급과 공공하수도시설 기반구축을 목표로 노력해 온 결과가 성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상하수도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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